폭염 속 최악 아르바이트 1위는? 단연 인형탈 아르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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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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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는 '사무보조'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폭염 속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는 '인형탈 아르바이트'가 차지했다. 반면 사무보조는 같은 상황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알바몬이 여름방학을 앞두고 아르바이트생 5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5%가 최악의 아르바이트로 '인형탈 아르바이트'를 꼽았다.

'아스팔트 포장 아르바이트'와 '마트 주차요원', '빌딩 외벽청소' 등이 뒤를 이었다.

여름에 하는 아르바이트가 힘든 이유로는 '가만히 있어도 줄줄 흐르는 땀'(47.1%) 때문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최고의 아르바이트에는 '사무실 알바(22.5%)'와 '도서·DVD 대여점(20.1%)' 아르바이트가 1, 2위를 다퉜다. 워터파크와 과외, 재택 아르바이트에 대한 선호도 역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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