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세계문화유산 2개 지역 동시 추가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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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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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문화관광부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오스만 제국의 첫 수도였던 부르사와 주말르크즉 마을, 이즈미르의 베르가마(고대 페르가몬)이 지난 달 22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3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로써 터키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은 총 13곳으로 늘어났다.

앞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터키의 유적지는 괴레메 야외박물관과 카파도키아, 넴루트산 고고학 유적지, 울루모스크와 디브리으 병원, 샤프란볼루 시, 이스탄불 역사유적지, 크산토스 레툰, 트로이 고고학 유적지, 하투샤(히타이트의 수도), 히에라폴리스 유적지와 파묵칼레, 셀리미예 사원, 차탈회육 신석기 유적지 등 11개다.

한편 터키는 이 밖에도 문화유산 49개, 복합(문화 및 자연)유산 2개, 자연유산 1개 등 52개의 유산을 유네스코 문화유산 잠정목록에 올려놓고 등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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