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어디 갈까>태안 빛축제 外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7-10 00: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축제는 일상에서 일탈할 수 있는 허락된 외출이다. 축제를 찾아 떠나는 여행은 신나고 두근거리며 때로는 생경하다. 그런 국내외 축제, 어디까지 가보았을까. 이번 주말에도 어김없이 지역 곳곳에서는 축제 및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태안 빛축제'가 오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최된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200만 구의 LED전구를 이용해 축제장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한 여름밤의 열기를 식혀줄 것이다.

뜨거운 태양 아래 신나는 물놀이와 밤하늘 별을 보며 즐기는 빛축제 그리고 캠핑이 함께 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041-675-9200

◆오는 11일부터 10일간 전통 한옥과 봉황춤 있고 연당 가득 연꽃이 피는 북평동 봉정마을에서 '제2회 봉정마을 연꽃축제'가 개최된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300년 된 전통한옥이 있는 전통이 살아있는 봉정마을, 연꽃 피는 연당과 소나무 숲 산책로, 소공원이 있는 봉정마을, 어르신 학교와 마을공동체 봉황춤이 있는 봉황새 마을에서 진행하는 연꽃축제는 봉정마을, 봉정마을영농조합법인, 봉황새체험휴양마을 주최로 이뤄진다.

행사 첫날인 11일 금요일 개막식과 함께 축제가 시작되며 다양한 프로그램 및 행사가 펼쳐진다.

봉정마을 연꽃축제에서 행사의 뜻과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033-530-2581

◆ '안내면 옥수수&감자 만남축제'가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충청북도 옥천군 안내면 종합축제장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깨끗한 대청호의 물과 훈훈한 안내면의 정을 더해 친환경적으로 생산한 옥수수와 감자를 소재로 한 축제를 통해 '옥천'고장의 청정 이미지 제고와 생산농가의 고소득화로 “풍요로운 고장, 면민 모두 행복한 함께하는 안내면”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지역 농특산물인 옥수수와 감자를 주제로 한 지역축제로 녹색농촌 다목적 체험관 및 신촌한울 정보화 마을과 연계한 가족단위의 관광객 유치로 웰빙 축제로 승화시켜 농특산물 축제와 연계한 행사도 열린다.

 '푸르름 안내, 자연의 신비'를 간직한 안내면에서 7월 12일부터 2일간 진행되는 '제7회 안내면 옥수수&감자의 만남축제'와 함께 하자. 
043-730-4582
 
◆오는 12일 개막하는 '수주계곡축제'는 "사람과 자연이 하나로" 란 주제로 1999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제16회를 맞이하는 농촌체험형 가족행사다.

도시에서 생활하는 어린이가 있는 60가족을 선정(선착순), 여름방학을 이용해 농촌체험을 겸한 축제로 감자를 캐고, 가재를 잡고,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며 돌탑을 쌓고, 화롯불에 감자와 옥수수를 구워먹으며 영화 감상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대부분이다.

이 축제는 대화가 단절된 현대 사회의 맹점을 보완해 가족들에게 추억의 시간을 선사하는 가족행사 자강원도 영월 수주면의 아름다운 계곡(법흥, 백년, 엄둔, 두산, 운학계곡)을 알리는 농촌문화체험 행사다. 010-3162-4004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삼척시 이사부 광장에서 개최되는 ​2014 삼척 이사부 독도 축제.

 

[한국관광공사 제공]

독도를 우리 영토로 만든 신라장군 이사부의 해양 개척역사와 진취적 해양 정신을 기리고자 해양문화의 도시 삼척에서 펼치는 역사문화축전이다.

이 축제는 독도수호와 동해바라 사랑의 한마당이자 온 국민이 어우러지는 열정의 장이다. 033-260-9301~2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하는 '2014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는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시 
추자항(상추자)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 최고의 명품 추자도 참굴비와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어류와 해조류 등 지역 특산물의 홍보활동 강화로 명품명소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한다.

참굴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찾아가고 싶은 섬, 추자도'를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추자항 일원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아름다운 해안과 푸른 신록의 올레길로 함께 걸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064-728-4263
 
[자료.사진: 한국관광공사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