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저축은행 내부통제 강화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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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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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금융감독원은 9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저축은행의 건전발전을 위한 내부통제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저축은행의 내부통제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자율적인 내부통제시스템 개선 유도 및 고객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저축은행 감사 및 준법감시인,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금감원은 워크숍에서 사전예방적 금융감독 및 기동검사 체제 구축, 금융소비자 중심의 감독·검사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올 하반기 저축은행 검사업무 운영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금감원은 금융사고 우려 및 여·수신 급증 등 이상징후가 발생한 저축은행을 불시에 점검해 현물검사, 계정대사, 내부감사 내역 등 내부통제 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저축은행의 내부통제 강화 방안과 IT감독·검사업무 방향에 대해 설명했으며 고객정보 보호실태가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이행하도록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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