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7/10/20140710075206136413.jpg)
정부, 경제 성장률 3% 하향[사진출처=아리랑tv 뉴스 방송 영상 캡처]
10일 기획재정부와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취임 이후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하반기 경제운용방향에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우선 가장 관심을 끄는 경제성장률 목표치의 경우 기존 4,1%에서 3.5~3.7%의 하향 조정 방안이 유력 검토 중이다.
소외 계층의 가처분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비정규직과 정규직 간 임금 등의 차별을 줄여 비정규직의 소득을 늘려주는 방안, 영세 1인 자영업자에게 고용보험료 50%를 지원해 고용보험 가입을 유도함으로써 폐업 자영업자에게 사회적 안전판을 제공하는 방안 등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보건·의료, 교육, 관광, 금융, 소픝웨어 등 5대 유망 서비스업종에 대한 규제완화 방안도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련 부처 간에 공감대를 형성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부동산 대출 규제의 합리적 개선과 관련해서는 2기 경제팀이 공식 출범하면 구체적인 세부 방안이 논의될 걸로 예상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