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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공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10일 점심배식 및 급식보조봉사를 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은 10일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상춘 경북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장 및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은 복지관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지역 내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점심배식 및 급식보조봉사를 펼치고,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세대를 직접 방문, 사랑의 도시락을 손수 전달했다.
이어 가진 정기모임에서는 경북지역 아너 신규 회원 확대를 통한 지역 기부문화 활성화 방안과 향후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활동계획 등을 논의했다.
경북 초대 회원이기도 한 이상춘 회장은 “단순 기부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 참여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해주신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회원 분들과 다양한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나눔으로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확산에 늘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은 낮은 자리에서 어려운 이웃을 섬기자는 회원들의 의지에 따라 지난해 9월 7일 창단, 현재까지 20명의 회원들이 기부와 봉사, 만남과 교류를 통해 지역 나눔문화 확산과 소외계층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 일시기부 또는 5년간 분할 약정 후 최초 300만 원 이상을 기부하면 가입할 수 있다.
참여 및 문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053-980-781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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