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재난구호금은 경상북도의회의 요청에 따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이하 ‘협의회’)에서 경북에 지원키로 결정했으며, 지난 3월에도 협의회에서는 1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재난구호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존 저소득층과 일시적 소득 상실로 생계가 곤란한 소상공인 및 실직자 등 복지사각지대의 다양한 위기가정을 돕기 위한 긴급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경식 의장은 “도의회에서는 지난 5월 임시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제2회 추경예산 편성을 신속히 처리한 바 있지만, 여전히 많은 도민들이 심각한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가 극복될 때까지 모든 의정활동의 목표를 도민생활 안정에 집중할 것이며, 이번 재난구호금이 부족하나마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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