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14년도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공공금융 부문 최초로 2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신보는 자체 품질경영 시스템과 서비스 혁신활동에 대해 인정받았다.
특히 기업의 미래 성장성과 미래가치를 평가해 보증여부를 결정하는 기업가치평가시스템과 아이디어 및 지식재산에 대한 가치를 평가해 보증을 지원하는 지식재산보증이 서비스 혁신 우수사례로 주목 받았다.
국내 신용보증제도를 해외에 수출하는 경제개발경험공유(KSP) 사업과 신용보증, 신용카드기능을 결합한 기업행복카드보증, 기업대출 금리를 낮추고 금리협상력을 강화하는 '온라인대출장터'와 '금리캐스터' 등도 혁신 사례로 꼽힌다.
서근우 신보 이사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앞으로도 중소기업 발전과 창조경제 구현 선도기관으로서 고객의 신뢰와 만족이라는 기본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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