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피뎀 복용혐의' 손호영, 12일 god 콘서트 예정대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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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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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졸피뎀 복용 혐의[사진출처=손호영 트위터]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 그룹 god 멤버 손호영(34)이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 무단 복용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단 보도가 나온 가운데, 12일 예정된 god의 콘서트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손호영의 소속사는 한 매체에 "손호영이 지난해 사건 때문에 검찰 조사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god 콘서트와 기자회견은 정상적으로 진행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god는 12년 만에 컴백해 12, 13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강해운 부장검사)는 향정신성의약품 중 하나인 졸피뎀을 복용한 혐의(마약류관리법위반)로 god의 멤버 손호영씨를 지난달 말 소환조사했다고 12일 밝혔다.

한편 손호영은 지난해 5월 여자친구가 숨지자 서울 용산구의 한 공용주차장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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