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서 "토할 정도로 먹어서 치료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날 아이유는 지난 2008년 데뷔한 이래로 가요계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화려한 겉과는 달리 "항상 불안감을 느꼈다"고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마음이 공허한 건데 음식물을 통해 속을 채우려 했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유는 노래 ‘좋은 날’의 3단 고음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을 당시를 회상하며 "잘돼서 좋은 것보다 '곧 방 빼!'라고 할 것 같은 불안감이 항상 있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14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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