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은 15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해무' 쇼케이스에서 "사투리 걱정보다는 작품을 하고 싶은 욕심이 더 강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무'를 하고 싶은 마음에 사투리 걱정을 하진 않았다. 그런데 결정을 하고 나니 사투리 걱정이 심각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무'에서 박유천은 소식이 끊긴 오빠를 찾기 위해 밀항에 오른 조선족 처녀 홍매를 보고 첫눈에 반한 막내 선원 동식 역을 통해 사투리 연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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