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가산단에 우량기업 9개사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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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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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대구시는 달성군 국가산업단지에 외지 9개 우량기업을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유치 기업은 나라엠앤디㈜, ㈜성우엔지니어링, ㈜대화산기, ㈜리프론, ㈜덕은, ㈜코마텍, 한국정밀㈜, 동하정밀㈜, A.F.W㈜ 등이다.

시는 16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최종영 LH공사 대구경북본부장, 이종덕 대구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9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9개 사 총 투자규모는 2천억원이며 기업별로 국가산업단지 내 20만2천여㎡ 부지에 제조시설 등을 세운 뒤 2017년부터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기업 유치로 향후 일자리 1200여개가 생겨나는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들 기업들이 공장 착공에서부터 입주까지 밀착 지원에 나서겠다"며 "동시에 핵심공약인 3355공약(대기업 및 글로벌기업 3개사 유치, 중기업 300개육성, 중견기업 50개 증강, 일자리 50만개 창출)의 실천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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