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한 독일 대표팀이 15일(현지시간) 귀국했다.
독일 베를린에서 펼쳐진 우승 축하 퍼레이드에 참가해 피파컵을 들어 올렸다. 대표팀 선수들은 버스를 타고 퍼레이드를 이어갔으며, 이 날 선수들의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약 40만명의 인파가 모였다고 독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또 독일이 통일된 이후 처음으로 우승을 이룩한 선수들의 귀국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모였다고 전했다.
요아힘 뢰브 감독은 "우리 모두가 세계 챔피언"이라고 인사했으며 필립 람 주장은 "어렸을 때 부터 월드컵 우승을 꿈꿔왔다"면서 "그게 실현되서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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