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16일 오전 7시40분께 김포공항에서 서울역 방향으로 가는 공항철도에서 장애가 발생해 약 10분간 운행이 지연됐다.
장애로 인해 뒤따라오던 열차 서너대가 함께 멈춰섰고 출근길 발이 묶인 승객은 불편을 겪었다.
공항철도 측은 안내방송을 통해 선로전환기 장애사실을 알렸고 약 10분 후 정상운행에 들어갔다.
공항철도 관계자와 통화해 본 바 "선로전환기 안전 보완 장치 중 하나인 밀착검지기의 접촉이 좋지 않아 평소 자동으로 선로전환이 되는 것을 수동 전환을 시켜 운행해 지연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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