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SK텔레콤은 2013년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비재무적 성과와 미래 전망 등 종합적 기업가치를 담은 첫 번째 통합보고서인 ‘2013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2013 연차보고서’는 글로벌 ‘통합 보고’ 트렌드에 따라 사회·환경적 성과와 경제적 가치를 연계하고 사업전략·성과·전망을 통합적 관점에서 전달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명확한 미래 기업가치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보고서에서 지난 한 해 동안의 △혁신적 상품·서비스 개발 △LTE리더십 △신규 사업 등 중장기 성장기반 확보노력과 △ICT 공유가치 창출 및 온실가스감축 △고객 정보보호 △동반 성장 △인재육성 등 바른 ‘ICT노믹스’ 비전 달성노력을 담았다.
황수철 SK텔레콤 재무관리실장은 “’2013 연차보고서’는 경영 역량과 경제적 가치의 연계를 통해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약속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로부터 오래 사랑 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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