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관장 정찬희) 장애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징검다리)가 하반기 청소년 안전교육을 위해 19일 서울 시민안전체험관을 방문한다.
이번 안전교육에서는 장애청소년이 안전체험을 통해 지진, 풍수해, 연기 피해 등 재해‧재난 속에서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행동 요령을 배우고,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정 관장은 “안전문제가 화두가 되는 지금, 이번 교육이 장애청소년들의 안전에 대한 방어와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3월부터 매월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횡단보도의 역할과 주의사항, 교통안전표지판의 지시내용 숙지, 실내 화재 발생 시 대처방법 등 실생활에서 바로 익힐 수 있는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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