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하차, 네티즌 “나중에 꼭 합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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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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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영상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가수 장윤정, 아나운서 도경완 부부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아쉬움을 토로했다.

지난 16일 장윤정이 하차한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나중에 합류할 수 있다고 본다. 방송하기에는 아기가 너무 어리다” “친정어머니의 빈자리, 출산 후 아이를 안은 장윤정의 눈물은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다” “꼼꼼이 태어날 때 진짜 감동적이었는데 잘 사시길” “신생아는 감염에 취약하고 산모도 산후조리 해야 한다. 외부인들 들락거리면 산모와 아기에게 모두 좋지 않다” 등 장윤정의 하차에 대한 아쉬움과 걱정을 함께 나타냈다.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관계자는 17일 아주경제에 "장윤정 출연분이 다음 달 10일까지 방송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장윤정 하차는 이미 예정된 일이었다. 방송 시작 당시 10회 출연을 계획하고 있었다.

도경완·장윤정 부부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아들 꼼꼼이의 출산 과정을 공개했다. 이들 부부는 서툴지만 설레는 '초보 부모'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이며 시청자를 감동케 했다.

현재 도경완·장윤정 부부는 마지막 방송분까지 녹화를 마친 상태며 오는 20일부터 남은 4회분 방송을 통해 그들의 육아일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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