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총본산인 금수원을 담당하는 안성경찰서는 유씨 검거를 위한 검문검색 강화가 시작된 5월 27일부터 현재까지 28건의 수배자 검거 실적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0건보다 40% 증가한 수치다.
또 수원남부경찰서는 이 기간 55건, 43명의 수배자를 잡았으며 이 경찰서 관할인 영통구에서는 지난 6월 유씨의 오른팔로 알려진 상무 이석환(65) 씨가 검거됐다.
화성서부경찰서도 54건의 수배자 검거 건수를 기록했다. 지난해 16건보다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 밖에도 일산경찰서 48건에서 139건, 부천원미경찰서 59건에서 98건, 광명경찰서 23건에서 37건, 양평경찰서 12건에서 19건, 부천소사경찰서 27건에서 39건 등으로 지난해보다 검거 실적이 크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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