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바이닐랩(대표 나동현)은 리듬 액션 게임 ‘라디오해머’의 완전판 ‘라디오해머 스테이션’의 출시일을 오는 23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라디오해머’는 리듬과 비트에 맞춰 흘러나오는 적들을 터치 플레이로 제압하는 모바일 리듬 액션 게임이다. 지난 1월 유료 게임으로 출시된 이 게임은 한국을 비롯한 일본, 대만, 홍콩 등 여러 국가의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음악 게임 1위, 전체 유료 게임 2~3위를 기록한바 있다.
‘라디오해머 스테이션’은 ‘라디오해머’의 완전판이자 무료 버전으로, 추가 컨텐츠와 게임 모드를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팝, 일렉트로닉, 재즈, 락, 디스코 등 다채로운 장르의 흥겨운 음악은 기존 버전보다 40곡 넘게 추가됐으며, 현재 인디 씬에서 활동 중인 인디 밴드들의 음악도 20여곡 수록됐다.
독특한 매력의 신규 DJ 캐릭터도 추가되어 총 4가지의 스토리를 즐길 수 있으며, 스테이지 역시 보스전 포함 60개가 넘게 마련되고, 기존 버전의 곡들과 밸런스, 레벨 디자인까지 전체적으로 리뉴얼된 버전이다.
나동현 바이닐랩 대표는 “이색적, 창의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라디오해머를 더욱 많은 대중이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무료 버전을 만들게 됐다”며, “라디오해머 스테이션은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 음악 게임 시장을 노린 작품으로 음악적 감성과 깊이를 더했으며, 게임성을 높이는 작업을 계속한 결과물로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음악과 게임이 만난 ‘라디오해머 스테이션’은 안드로이드 버전이 우선 출시되며, 7월 23일 전세계 동시 런칭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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