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올가을 앨범 발매 '이단옆차기와 작업할까?'

MC몽[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가수 MC몽이 웰메이드예당과 전속 계약을 맺으며 복귀를 선언한 가운데 9월 앨범을 발매한다. 과거 돈독한 친분을 자랑했던 작곡가 듀오 이단옆차기(박장근, 마이키)가 지원사격에 나설까. 

MC몽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드림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올 9~10월 발매를 목적으로 작업하고 있다"며 "앨범 형태도 EP일지 정규일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단옆차기와의 협업에 대해서는 "여러 작곡가들과 작업하지만 그 중 이단옆차기가 포함될지는 미지수"라고 말을 아꼈다.

MC몽은 지난 2010년 병역 면제를 받기 위해 고의로 발치했다는 혐의를 받고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2012년 최종 무죄판결을 받았지만 입대시기 연기를 위해 공무원 시험에 허위로 응시,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