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24일(한국시간) 라이온스는 “특별한 포지션에 구애 받지 않는다. 3번부터 5번까지 팀이 요구하는 어디에서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라이온스는 이번 트라이아웃에서 상위 클래스의 자원으로 평가받았다. 27살의 젊은 나이에 206cm의 장신으로 높은 내외곽 슈팅 적중률을 선보이며 KBL 감독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라이온스는 “드리블도 가능하고 인 아웃 모두 플레이가 가능하다. 스피드에도 뒤처지지 않는다”며 “유럽에서 뛰었지만 내 실력이 늘지 않는다. 그래서 아시아에 도전하게 됐다. 유럽보다 한국에 더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뽑히고 나서 여기저기에서 한국 리그에 대해 얘기를 해봤다. 삼성과 함께 우승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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