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4일 발표한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다음달 장기간 재정비가 지연되고 있는 사업장의 현장실태 파악 및 애로 완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는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이 사회 화두로 부각되며 붕괴 위험 주택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대상은 안전진단 실시결과 재건축 판정을 받은 후 사업이 장기간 미뤄진 재건축 사업구역이다. 주민안전을 위해 해당구역 재건축대상 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파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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