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내달 2일 조치원 전통시장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복숭아 품평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 품평회는 8월 2-3일 조치원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2회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의 첫 날 행사로, 소비자에게 조치원 복숭아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올해 축제부터 품평회에 시민을 참여시키는 것이다.
본상 대상은 1차와 2차 심사 점수를 합산해 ▲대상 1점 ▲금상1점 ▲은상1점 ▲동상4점 등 총 7점이며, 시상식은 축제 둘째 날인 내달 3일 한다.
곽점홍 농업유통과장은 “품평회장에 찾아오면 요즘 한창 수확 중인 다양한 품종의 복숭아를 맛볼 수 있다.”라며 “올해부터 관 주도에서 벗어나 시민이 함께 참여해 복숭아 품평회 수상자를 결정하는 만큼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전화 (044-300-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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