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찰은 유병언 전 회장의 것으로 추정되는 안경을 발견해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유병언 전 회장의 안경임이 확인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이례적으로 발견된 안경과 현장을 공개했다.
그러나 발견된 안경이 난시 시력 보정용 안경으로 조사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유병언 전 회장은 돋보기 안경을 착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병언 전 회장의 수배 전단을 보면 대부분 반무테 형태의 안경을 착용하고 있으나 발견된 안경은 뿔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병언 안경이 돋보기였다니 처음 알았다" "경찰이 촌극을? 도대체 왜?" "유병언 전 회장은 원시에 난시도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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