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전국 최초 ‘별도인사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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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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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용에서 퇴직까지’ 모든 인사 급여 정보 원스톱 연계 시스탬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임용에서 퇴직시까지의 모든 인사 급여 정보를 원스톱 연계하는 시스템’으로 기간제 및 무기계약근로자를 통합 관리하는 별도 인사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별도인사 통합관리 시스템’은 관련 업무담당자의 제안으로 안전행정부에서 우수제안으로 채택된 것인데, 기존의 모든 수기문서와 실무자에게 과중한 업무부담을 주던 회계업무처리를 모두 전산화해 자료를 통합DB에 보존하게 된다.

아울러 단방향적인 실무자만을 위한 혁신이 아니라 내부인사행정 서비스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쌍방향 시스템 구축으로, 서비스 이용자는 본인의 인사 급여에 관한 기본사항을 시스템 접속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별도인사 통합관리 시스템’은 △재직 및 휴직자등에 대한 근태관리 △퇴직금 자동정산 및 인사 △4대보험, 급여 △연말정산관리△ 퇴직금관리 등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용인시 뿐만 아니라 모든 공공기관이나 자치단체에 전파 보급할 예정으로, 행정 및 회계처리 업무개선에 탁월한 시스템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시는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8월 말 전국 자치단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연회를 가질 계획이다.

장경순 시 행정과장은 "이 시스템은 기존의 업무관행대로만 유지되던 행정시스템에 새로운 혁신을 일으키게 될 것"이라며 “2015년 ‘별도인사 통합관리 시스템’이 전국 표준인사정보시스템으로 선정돼, 전국 지자체의 회계투명성 제고 및 체계적인 현황관리를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전파 보급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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