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 33% SNS, 블로그 등 인터넷 공간에 일기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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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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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기쓰는 형태, 일기장(35.3%), 홈페이지·블로그(20.1%), SNS (13.7%)

[표 제공 = 웅진싱크빅, 잡코리아]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대부분의 성인남녀가 일상의 삶을 돌아보는 가운데 33%에 달하는 인원은 블로그나 SNS 등 인터넷 공간에 일기를 작성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잡코리아와 웅진씽크빅이 지난 7월 11일 성인남녀 338명을 대상으로 벌인 공동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82.2%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고 답했다.

이들 중 기록을 하느냐는 질문에 79.9%의 응답자는 그렇다고 답했다. 기록의 형태를 살펴보면 35.3%의 응답자가 일기장을 활용했으며 개인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이용하는 응답자는 20.1%, 트위터·페이스북 등 SNS에 기록하는 응답자는 13.7%로 나타났다. 인터넷 SNS 등 가상공간을 활용하는 응답자를 종합해보면 33.9%에 달한다.

하루 중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언제냐는 질문에는 잠자리에 누워 잠들기 직전(57.6%)이 가장 높은 응답을 차지했으며 저녁 식사 후(20.1%), 출퇴근 이동수단에서(14.4%) 등이 뒤를 이었다.

많은 이들이 이러한 시간을 갖는 이유에 관한 질문에서는 62.4%의 응답자가 현재를 점검하고 목표와 방향을 재설정 하기 위해서라 답했으며 22.8%의 응답자도 지금 처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등 비슷한 대답이 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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