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파리아스 감독이 대표팀 감독으로 유력하다는 보도는 추측기사일 뿐이며 확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호치’는 “한국 축구대표팀 사상 첫 브라질 감독이 탄생할 것인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파리아스의 한국 대표팀 감독 부임설을 제기한 바 있다.
파리아스는 브라질 출신으로 K리그에서 성공한 외국인 감독으로 손꼽힌다. 2005년 포항 스틸러스 감독에 취임한 그는 2007년 K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린 데 이어 2008년엔 FA컵 우승, 2009년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일궈내며 ‘파리아스 열풍’을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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