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서정희 폭행…"서세원, 분노 조절 못했다"

서세원 서정희 폭행[사진=MBC '리얼스토리 눈'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서정희가 남편 서세원의 폭행을 고백했다.

서정희는 24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 "나라고 진실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없겠냐. 내가 이야기를 하고 내가 마음을 열 수 있도록 도와주면 인터뷰를 하겠다"고 했다.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은 서정희가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찾았다. 서정희는 "남편이 화가 나면 절제하기 힘든 감정 기복들이 있었다"며 "말다툼이 오고 가면서 언어 폭행도 심하게 일어났다. 견디기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서세원은 언어 폭행뿐만 아니라 육체적 폭행도 서슴지 않았다. '리얼스토리 눈'이 공개한 CCTV 영상은 충격적이었다. 서세원은 바닥에 쓰러진 서정희의 발을 잡고 질질 끌고 다니며 폭행했다. 서정희는 머리를 바닥에 부딪치며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수모를 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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