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국 10명 중 3명 “삼성 스마트폰 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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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8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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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산업뉴스팀  =신흥국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인기를 얻고 있다.

28일 크레디트스위스 연구소의 '신흥국 소비자 조사 2014'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새로 산다면 삼성전자 제품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자가 30%로 가장 많았다.

조사 대상은 브라질,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멕시코,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9개 국가에 거주하는 소비자 1만5873명이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응답자의 57%가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터키는 구매 의향자가 46%를 기록했다.

이어 브라질(42%), 중국(38%), 인도(31%), 러시아(27%), 멕시코(22%) 순으로 삼성전자 스마트폰 구매 의향이 높았다.

이에 비해 애플의 아이폰을 구매하겠다고 답한 비율은 중국(29%)과 사우디아라비아(26%)를 제외하면 상대적으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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