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류현진 중계 삼자범퇴 영상 보니 “2회 8구로 압도적인 모습?”…류현진 중계 삼자범퇴 영상 보니 “2회 8구로 압도적인 모습?”
류현진이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경기 중계에서 2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만들었다.
류현진은 2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중계에서 1회와 2회를 연속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선두 파블로 산도발을 91마일 직구로 좌익수플라이로 막은 류현진은 마이클 모스를 3구째 89마일 빠른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애덤 듀발은 94마일짜리 직구로 3루수 땅볼로 가볍게 잡아냈다.
류현진은 3회까지 던진 현재 2피안타 1실점 4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다저스는 앞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1,2차전에서 잭 그레인키(7이닝 4피안타 무실점)와 클레이턴 커쇼(9이닝 무실점 완봉승)의 쾌투를 앞세워 연승,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로 올라섰다.
류현진이 팀에 시리즈 스윕을 안길 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류현진이 이날 경기서 승리를 거둘 경우 시즌 12승으로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선두에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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