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주최하고 오산중학교(교장 정혁진) 주관으로 열린 이번 캠프에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토론동아리 16개교 116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토론캠프는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해 학생에게 맞는 토론 강의 배정후 토론의 장을 마련했는데, 학생들이 토론정신과 방법을 이해하고 토론능력을 신장시켜 토론문화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토론교육 컨설팅 업체인 디베이트포올과 국내외 토론대회에서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는 우수한 토론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전문성을 확보함으로써 참가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받았다.
한편 시는 그 동안 오산을 토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학교수업에 토론문화를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교사들의 자발적인 토론연구모임을 구성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