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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예방조치‧시장경보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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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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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올해 상반기 한국거래소의 예방조치 및 이상급등‧불건전 종목에 대한 시장경보 조치 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거래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사전 예방조치 건수는 1만197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다. 특히 예방조치의 최상위 단계인 수탁거부 수는 1517건으로 14% 줄었다.

거래소는 현재 불공정거래로 발전할 징후가 있는 허수성 호가, 통정‧가장매매 등 불건전 주문에 대해서 해당 위탁자에게 유선경고→서면경고→수탁거부예고→수탁거부 순으로 조치를 취하고 있다.

투자주의 및 투자경고 종목 지정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0% 줄어든 812건을 기록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투자경고, 위험종목 지정 전에 급등했던 주가가 (투자주의 및 투자경고 종목) 지정 후 상승폭이 크게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시황급변 및 풍문에 따른 조회공시 건수는 32% 감소한 117건, 불공정거래 신고는 42% 줄어든 190건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사이버 모니터링 건수는 작년 9월 사이버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며 전년 동기 대비 49% 늘어난 1만1088건을 기록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사전 예방활동의 적극적인 수행으로 시장 신뢰 증진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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