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11회에서 준현(지현우 분)이 기억상실에 걸리면서 춘희(정은지 분)와 연인이 됐던 기억을 모두 잃어버렸다.
준현은 수인(이세영 분)의 마수로부터 춘희를 지키다가 병원으로 실려 갔고 해리성 기억장애로 기억이 춘희와 스캔들 나기 전으로 멈췄다. 준현은 “내가 좋아하는 건 수인이야”라며 춘희에게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준현이 수인을 구하고자 몸을 던진 것으로 언론에 보도되고 춘희가 둘을 방해하는 훼방꾼으로 몰리게 되면서 준현과 춘희 사이가 더욱 멀어지게 됐다. 준현이 언제 춘희와의 기억을 되찾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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