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와 인터밀란은 30일(한국시간) 오전 8시 미국 메릴랜드주 랜드로버의 페덱스 필드에서 펼쳐진 2014 기네스컵 A조 2차전에서 만났다.
루이스 반 할 감독 부임 후 스리백 시스템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는 맨유는 이 경기에서도 크리스 스몰링, 필 존스, 조니 에반스의 수비진을 내세웠다. 여기에 대런 플레처와 ‘신입생’ 안데르 에레라가 중원을 구성했고 안토니오 발렌시아와 애슐리 영이 윙백으로 출전했다. 공격진은 웨인 루니, 대니 웰백, 후안 마타가 이끌고 있다.
맨유와 인터밀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고 있다. 마타와 루니가 인터밀란의 수비진을 허물기 위해 스위칭하며 애쓰고 있지만 번번이 비디치의 수비에 가로막히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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