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야구선수 홍성흔의 딸로 유명한 홍화리가 '꼬마 기부천사'로 등극하면서 화제다.
올해 8살인 홍화리는 홍성흔 딸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 출연 중이다.
홍화리는 '참 좋은 시절'에서 야무진 꼬마숙녀 강동주 역을 맡아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홍화리는 또 지난 5월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홍화리는 홍성흔의 지도로 갈고 닦은 투구 실력을 보여줘 주위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홍화리는 '참 좋은 시절' 출연료 중 1000만 원을 유엔산하단체 '유니세프(unicef)'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화리의 신상을 안 네티즌들은 "홍성흔 외모를 그대로 물려받아서 예쁘다" "8살 나이에 1천만을 기부하다니 홍화리 대단하다" "홍성흔도 홍화리의 기부에 큰 역활을 한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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