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벼 재배는 적기·적량시비와 적기방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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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3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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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재배농가들에게벼 재배기술 적용과 이삭거름 등 적기 적량 시용 및 적기 병해충 방제를 당부했다.

 벼 이삭거름은 이삭의 퇴화를 최소화하고 벼알이 많이 열리게 하기 위한 것으로, 논산지역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중만생종 품종의 시용적기는 7월 하순이다.

 시비량은 10a당 전용복합비료는 15kg, 잎도열병이 심한 논과 잎색이 진한 논은 염화가리만 2~3kg을 시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 병해충 방제의 경우 게릴라성 집중호우에 따른 침관수 피해 우려지역과 흰잎마름병, 잎도열병 등 병해충 상습발생 지역 중심으로 동시 방제가 필요하고 입제는 8월초에 수화제는 출수 시작 무렵이 방제 적기다.

 농업기술센터 벼 담당자는 “지금까지 벼 작황은 전반적으로 강수량이 적고 일조시간이 넉넉해 키는 전년보다 작지만 병해충 발생이 적어 현재 작황은 대체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지만 기상상황에 따라 많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어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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