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명지병원 산부인과 박인철 교수를 특별강사로 초청하여 구급대원이 현장도착 시 가정에서 이미 출산한 경우와 출산직전의 응급상황에 맞춰 신생아, 임산부 보호를 위한 응급처치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또한 분만 키트와 산모, 신생아 모형을 가지고 응급상황 시 분만유도 방법과 분만 후 신생아 제대(탯줄) 고정, 기도확보, 흡인 및 보온 등 응급처치를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국빈 서장은 “구급대원들이 현장에서 응급분만을 처치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구급대원들이 응급분만 시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하여, 소중한 새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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