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41센트(0.42%) 오른 98.29 달러로 잠정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59센트(0.56%) 상승한 105.43 달러 대에서 거래됐다.
리비아에서는 민병대 간 교전이 2주 넘게 지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튀니지 등 인접국으로 탈출하려는 주민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고 리비아 주재 외국 공관들에도 안전을 이유로 잇따라 폐쇄 조치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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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서는 지난 주말 반군을 주도하는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유전지역 2곳을 장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산유량은 증가한 것으로 알려진 것이 상승폭을 제한했다.
금값은 하락해 8월물 금은 전 거래일보다 5.90 달러(0.5%) 내려간 온스당 1287.70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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