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손기호)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법무부와 함께 성폭력 범죄 피해자 국선전담 변호사 제도를 실시한 지 1년 만에 소송구조 실적이 2236건을 기록했다.
법무부 장관이 위촉하는 국선전담변호사는 성폭력 피해자를 위해 사건 발생 초기부터 수사, 재판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법률 지원을 하는 역할을 한다.
성폭력범죄 피해자나 법정대리인은 법률구조공단을 방문하거나 경찰서, 검찰청, 성폭력피해상담소, 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을 통해 피해자 국선변호사 신청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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