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미스터도넛 영업권 계약 종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8-05 10: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GS리테일이 일본의 도넛 프랜차이즈인 미스터도넛코리아와의 영업권 계약을 종료했다.

5일 유통업계와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지난 7월 1일 미스터도넛코리아와의 영업권 계약을 종료하고, 10일 공정위의 가맹사업거래 정보공개를 자진 취소했다. 2007년 영업을 시작한지 7년 만이다.

이에 따라 GS리테일은 현재 영업 중인 13개 매장(가맹 7곳, 직영 6곳)의 운영에서 손을 떼게 됐다.

일본 도넛 시장의 선두 업체인 미스터도넛은 대표 메뉴인 ‘폰데링’으로 한 때 국내 100여개의 매장이 문을 여는 등 큰 인기를 끌었지만 단 음식을 피하는 웰빙 바람이 불면서 매장수가 13개로 급감했다. 또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해 논란까지 일면서 GS리테일은 사실상 지난해 말부터 가맹 사업을 중단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