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하늘도시,검단신도시,루원시티 사업 탄력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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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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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도시공사,LH사업조정협의체 회의 정례화 방침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침체일로를 걷고있는 인천 영종하늘도시, 검단신도시,루원시티사업이 탄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사업주체인 인천시,인천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조정에 나서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오는8일 인천도시공사,LH등과 함께 사업조정협의체 회의를 처음 개최하며 향후 최소 1주일에 1차례씩 함께 만나

3개기관 주요개발사업인 △영종하늘도시 △검단신도시 △루원시티등 3개 사업에 관한 조정방안을 협의해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장 먼저 논의 될 것으로 예상되는 안건은 이들 3개 기관의 사업별 지분조정이다.

현재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사업별 지분은 △영종하늘도시=인천도시공사30%,LH70%△검단신도시=인천도시공사50%,LH50% △루원시티=사업종료후 수익 및 적자 모두 인천시50%,LH50%를 책임지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인천시와 도시공사가 이들 사업에 대해 취하고 있는 입장은 영종하늘도시 사업지분 모두를 LH로부터 인수해 전적인 사업을 주도하고,검단신도시의 지분은 LH에 모두 양도해 LH가 개발을 책임지는 것이다.

이와관련 LH는 우선 루원시티사업과 관련,현 시점에서 중간정산을 하자는 입장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나머지 2개 사업에 대해 내놓은 입장에 대해 아직까지 구체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에따라 이번 사업조정협의체회의에서 논의 될 사안과 결과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대해 인천시 관계자는 “현재 LH와 함께하는 사업이 거의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어 지역경제를 더욱 침체 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이어 사업의 시급한 활성화가 꼭 필요하다”며 “이번에 시작될 협의체 회의에서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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