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인삼과 약초를 주재료로 하는 전국요리경연대회가 개최된다.
충남 금산군은 오는 9월 19~28일까지 개최되는 제34회 금산인삼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국인삼약초요리 경연대회’를 연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01년 이후 해마다 개최돼오고 있으며, 올해로 열세 번째를 맞이하는 수준 높은 퓨전 요리경연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대회 참가 희망자는 금산군청 홈페이지(http://www.geumsan.go.kr)를 통해 오는 9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응모자를 포함 2~4명씩 팀을 이루어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진행은 신청자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쳐 총 30팀을 선발해 오는 9월 21일 인삼축제장인 주무대에서 현장경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본인의 솜씨를 겨루게 된다.
대상 1팀에게 상금 200만원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금상 2팀에는 각각 상금 150만원과 충청남도지사상이 수여되는 등 결선에 참가한 30팀에게 총 157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미리 준비해온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경연도 같이 이루어져 풍성한 요리대회로 진행되며 요리현장에서는 직접 인삼과 약초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체험장도 열린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생활자원팀
(☏ 041-750-3532)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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