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라식 라섹 부작용 경고한 스벤리, 안과의사회에 되려 경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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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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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라식 라섹 부작용 스벤리[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PD수첩'이 라식 라섹 부작용에 대해 취재하자 대한안과의사회가 한국계 독일인 안과의사이자 위험성을 경고한 스벤리 박사에게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5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라식 라섹 부작용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피해자들과 위험성에 대해 그려졌다.

특히 취재 과정에서 제작진은 스벤리 박사에게 "대한안과의사회로부터 'PD수첩'과 인터뷰를 하지 말라는 공문이 왔다. 인터뷰를 한 경우 형사/민사상 법적 책임 및 배상 책임을 묻겠다는 공문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하기도 했다.

이에 정부와 의료계의 관심과 법적 안전 가이드라인 제정을 촉구했다.

PD수첩 라식 라섹 부작용 소개에 네티즌들 "안과 의사들이 안경 쓰고 있는거 보믄 하기 싫어지던데" "휴가때 라식수술 할 계획이었는데 회사일로 휴가가 연기되는 바람에 미뤘는데 때마침 PD수첩에서 라식라섹 부작용 얘기가 나오네요. 어쩌란 말인가?" "PD수첩 라식라섹 하려고 했던 사람으로써 심각하다. 다시한번 생각해봐야하는 문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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