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책으로 경남도는 위해(危害) 축산식품 추적조사팀을 도와 축산진흥연구소(지소 포함)에 각각 1개반씩 총 5개반으로 편성하여 운영한다.
추적조사팀은 가축질병이 걸린 축산식품의 유통 정보가 파악되면 즉시 출동하여 위해 축산식품에 대한 역학 조사를 실시하고 축산식품은 압류하여 폐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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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축검사 흐름도[자료=경남도 홈페이지 캡쳐]
경남도는 축산물 소비가 늘어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 돼지 도축물량 증가에 대비하여 도축검사관의 근무시간을 연장하고, 토요일 도축 등 축산물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대비하고 있다.
성재경 경남도 축산과장은 “가축질병에 오염된 축산물은 절대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만큼 안심하고 우리 축산물을 많이 소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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