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면서도 미국 아마추어대회를 계속 노크하고 있는 성은정. [사진=USGA 홈페이지]
지난해 국가대표를 지낸 성은정(안양여중3)이 2014US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32강에 올랐다.
성은정은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글렌코브의 낫소CC에서 열린 대회 64강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엘리자베스 도티(미국)를 2업으로 제압했다.
성은정은 지난달 열린 US여자아마추어퍼블릭링크스챔피언십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예선 36홀 스트로크플레이에서 상위 64명을 고른 후 그들이 1대1 싱글매치플레이를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하려면 여섯 차례의 매치에서 이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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