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고객에 보이스피싱 유의사항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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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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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NH농협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에 대해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피해 사례 및 유의사항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들어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를 전년 같은 때보다 33% 증가했다. 1건당 평균 피해금액도 1.3배나 커졌다.

이에 농협은 다양해지는 보이스피싱 사기수법에 적극 대응하고 피해 확산을 미리 차단하기 위해 피해사례와 금융소비자 유의사항을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에 등재하고 페이스북·블로그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렸다.

더불어 농협은행 이용고객 200만명과 농·축협 이용고객 167만명 등 367만명에게 안내 이메일을 발송했다.

농협 측은 최근 사기수법으로 수사기관·공공기관·금융회사 등을 사칭한 기망·공갈에 주의해야 한다고 알렸다. 특히 보안강화를 빙자해 특정 사이트 또는 현금인출기로 유도하거나 개인정보 또는 금융정보를 요구하는 경우는 사기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문자메시지에 의한 전화 요구에 응하지 말아야 하고,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 시 경찰청 또는 금융회사에 즉시 지급정지를 요청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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