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지역 어르신들과 ‘사랑의 삼계탕’나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8-07 14: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008년부터 칠년째 매년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 행사 진행

부산은행이 7년째 실시해 오고 있는 무료급식 지원행사로 7일 말복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삼계탕'을 나눠주는 행사를 실시했다.[사진=부산은행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겸 은행장 성세환)은 무더위가 한창인 말복을 맞아 7일 서구 아미동 소재 부산연탄은행(대표 강정칠)을 찾아 인근에 거주하는 사회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계탕 무료급식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을 배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부산은행에서 실시하는 삼계탕 무료급식 행사는 이날뿐만 아니라 8월1일부터 부산 ,김해 ,양산 지역 등 시내외 32곳의 복지시설 등에서 14일까지 진행된다.

각 복지관에서는 적게는 1백인분에서 많은 곳은 5백인 분을 준비하여 무료급식을 진행하며 올해 전체 준비한 삼계탕 분량은 5천명분에 이른다.

특히, 13개 복지관에서 진행된 삼계탕 나누기 행사는 2011년 창단되어 정기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부산은행 가족봉사단이 도맡았다. 이들은 어르신들 대접하기 위해 삼계탕 재료를 미리 준비해 오전부터 조리는 물론, 배식활동까지 병행했다.

부산은행 이병희 사회공헌부장은“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이 작은 삼계탕 한그릇을 통해 원기를 회복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계절에 상관없이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는데 앞장 설 것 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은행의 삼계탕 무료급식 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여름마다 시행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2만9천명 이상의 사회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식사를 제공해 오고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