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2015년 7월까지 세월호 피해 가족 및 단원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심리 상담, 가족 캠프 진행, 방과 후 청소년 교육 등이 진행된다. 참여 가족의 의견을 수렴해 세부 프로그램을 추가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기부금을 지원하고 안산시와 안산시 건강가정지원 센터에서 프로그램 운영 및 관리를 맡는다.
이날 협약식에는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을 비롯해 제종길 안산 시장, 박영혜 안산시 건강가정지원 센터장, 안상철 주민복지 국장, 이만균 세월호 수습지원 단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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