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인터넷공학부 학생팀 한국종합컴퓨터학술대회 논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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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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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건국대는 정보통신대학 인터넷미디어공학부 학부생 10명이 최근 열린 2014년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 학부생 논문경진대회에 참가해 박현선 학생의 논문이 한국공학교육인증원장상, 송기현, 양수현 학생팀의 논문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오성진 학생의 논문과 우영선, 황희연 학생 팀의 논문은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건국대 학생팀이 응모한 7편 가운데 총 4편의 논문이 입상작에 선정됐다.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KCC)는 700여편의 논문발표와 데모세션 및 다양한 튜토리얼과 주제별 워크샵으로 구성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컴퓨터 종합 학술대회다.

올해로 제33회를 맞는 학부생논문경진대회는 학부생들의 학술 연구 활동 장려 및 논문 발표 기회의 장으로 총 130편의 논문이 발표됐고 이 중에서 37편의 논문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박현선 학생은 ‘VANET 환경에서 차량용 블랙박스 이미지 활용을 위한 블랙박스 영상 정보의 신뢰성 판단 메커니즘 설계’에 대한 논문을 제안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송기현, 양수현 학생 팀은 ‘비디오스트밍으로부터의 실시간 성별인식인식시스템’을 제시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오성진 학생은 ‘텍스트 랭크 알고리즘을 이용한 스마트 폰 잠금화면의 실시간 검색어 문장 추출’ 기법을, 우영선, 황희연 학생팀은 ‘비사실적 렌더링을 위한 애니메이션 필터’ 기법에 대한 논문을 제안했다.

신효섭 인터넷미디어공학부 교수는 “인터넷미디어 공학부는 서울어코드 사업의 일환으로 학부 연구 장학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이를 통해서 학부생들의 연구 참여도 및 연구의 질적 수준이 향상되고 있다”며 “논문경진대회에서의 수상과 같은 좋은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도 학부생들의 연구 역량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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