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전국단위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의 지역별 형평성 확보를 위해 2013년도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수를 기준으로 지원가구 수를 할당했다.
난방유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중 소년소녀가장·한부모 세대이면서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이며 등유 200ℓ 상당 바우처카드를 지급한다.
LPG의 경우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중 장애인, 노인, 아동세대 등 에너지 취약계층 순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관내 5가구를 선정하여 LPG 40㎏ 상당의 구입카드를 지급한다.
고유가의 위기 속에서 서민연료인 난방유·LPG 비용 보조로 저소득가구에 대한 난방을 보장해줌으로써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관내 저소득층에게 더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사업시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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